세종시 초·중 학교신설 추진
세종시 초·중 학교신설 추진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2.09.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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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학생수 초과 예상 대책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이 첫마을 내 한솔초등학교와 한솔중학교의 학생수가 초과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이에 대한 수용대책으로 먼저 학급당 학생수 증원 등을 통해 수용하고, 향후 입주세대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적정규모의 학교신설(초1·중1)을 추진하기로 했다

첫마을 2단계의 입주율이 현재 약 67%에 불과함에도 한솔초와 한솔중의 정원을 거의 채우고 있어 당초 계획된 시설로는 더는 수용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세종시 선진교육환경과 명품교육 도시에서 교육시키고자 하는 열의와 기대 때문에 당초 계약자보다 학령기 자녀를 가진 젊은 층의 세입자가 대거 실제 입주함으로써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단기적으로 학급당 학생수를 25명에서 최대 30명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증원하고 임시학급을 증설해 최대한 수용하고 그 외의 초과인원이 발생하면 인근 학교로 수용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적으로는 단기대책에 따른 기존학교의 과대과밀 학급 문제를 해결해 OECD 수준인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규모로 유지하고 방과 후 교육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초 1개교, 중 1개교를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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