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20일 오후 2시 계룡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시내버스운송사업 설립과 관련해 전문가 6명이 참여하는 공개 토론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그동안 시는 인근 대전과 논산 시내버스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자체 시내버스운송사업 설립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주요 토론 주제는 '시내버스운송사업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시내버스운송사업 설립시 대전시와의 관계' 등 2가지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 개청이후 인구가 1만2000여명 늘고 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추어 나가고 있지만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해 시민불편이 많았던 점등을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2013년 상반기 시내버스운송사업 설립 추진 계획에 적극 반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