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축제 문화정책 전반적 수정 필요"
"직지축제 문화정책 전반적 수정 필요"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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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정책 진단 토론회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포럼이 '지역문화유산 보존 및 지역문화정책에 대한 진단 및 전망' 이란 주제로 24일 서원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련분야 전문가와 NGO활동가 등이 참여해 열렸다./유현덕기자
'지역문화유산 보존 및 지역문화정책에 대한 진단 및 전망'에 대한 토론회가 24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주최로 서원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이장희 극동정보대학 행정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고, 충북민예총 박종관 부회장의 '지방자치 4기 청주시의 문화정책과제'에 대한 기조발표도 이어졌다.

박부회장은 "'문화가 경쟁력이다'라는 말을 난무하면서도 정작 마땅한 정책대안은 없었다"며 "문화정책의 부재 현상은 곧 지역주민이 참여하지 않은 실패하는 축제로 연결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직지 없는 직지축제와 획기적 운영활성화 대안이 없는 고인쇄박물관의 문화정책에 대해 전반적인 수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문화축제 속에 유권자의 표가 있고, 그 속에서 친화력을 통한 조직의 친화력을 규합할 수 있어 긍정적인 측면의 정치로 정책을 펴나갈 수 있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기조 발제에 이어 강태재(직지문화포럼 대표) 김현기( 주성대 교수) 서일민(청주의 기적의 도서관장) 김기현(충북참여연대 문화위원) 정삼철(충북개발연구원 박사) 박종룍(청주시의원)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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