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내수하수종말처리장 완공
청원 내수하수종말처리장 완공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6.07.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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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개선 등 중복투자 방지 기대
   
▲ 지난 21일 열린 내수 하수종말처리장 준공식에서 김재욱 군수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청원군 내수하종말처리장이 4년여의 공사 끝에 지난 21일 준공식을 갖고 가동을 시작했다.

시설 완공에 따라 석화천과 덕암천, 묵방천 등의 수질개선과 금강유역의 수질개선이 기대된다. 또 개별정화조, 오수처리시설의 중복투자 방지로 주민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날 준공된 내수하수종말처리장은 하루 처리용량 8000톤으로 하수관거 72를 포함해 총사업비 437억이 투입돼 2002년 7월 착수됐다.

하수종말처리장은 내수읍 마산리 등 9개리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내수하수종말처리장과 하수관거 준공으로 공공수역의 수질오염방지를 통해 환경보전 및 주민생활환경개선과 보건위생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준공식은 김재욱 청원군수와 마을주민, 시공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읍 내수리 현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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