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전통시장 문화공연장 탈바꿈
음성 전통시장 문화공연장 탈바꿈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2.08.2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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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단 '아랑극단'과 협약 11월까지 순회공연
음성군 5대 전통시장이 문화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군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통시장을 순회 문화공연을 추진한다.

문화예술단체인 '아랑극단'과 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이번 문화공연 계획은 5일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전할 전망이다.

6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음성의 전통시장은 여전히 많은 사람의 발길이 머물고 인정이 넘치는 만남의 장소이다.

현재 음성군은 2일과 7일자로 음성읍, 금왕읍, 삼성면, 대소면, 감곡면에서 전통시장이 열리고 있다.

군은 오는 9월 18일 대소면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관람객 노래자랑, 품바 공연, 농특산품 반짝 세일, 음성군 홍보 돌발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최인식 공업경제과장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음성 전통 5일장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은 지역민은 물론 전국 각지 상인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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