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음식 '동맥경화증' 유발
기름진 음식 '동맥경화증' 유발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8.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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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TA 정맥 투여 유해물질 배출 치료
평소 채식위주 식습관·유산소 운동해야

현대인들은 서구화된 식습관 및 운동 부족으로 인해 신체는 약해지고 혈관계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동맥경화증은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과 같은 유해성분이 혈관에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중·장년층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10~20대의 젊은 층의 발병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혈관이 좁아지면서 압력을 받아 고혈압 증상을 보인다. 좁아진 혈관은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하며 혈액으로부터 얻어야 하는 산소나 영양분을 제대로 전달 받지 못해 신체에 손상을 준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동맥경화증는 혈관 어디에서든 발생이 가능하다. 신체 부위나 증상에 따라 생명에 지장을 주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에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킬레이션 요법이 도움이 된다고 박민선(더맑은클리닉) 원장은 말했다.

킬레이션요법은 EDTA라는 아미노산과 몸에 이로운 비타민을 정맥에 투여해 혈관과 혈액에 쌓여있는 중금속과 유해물질 등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치료법이라고 박원장은 덧붙였다.

동맥경화증는 뇌혈관이나 심장혈관에 나타나게 될 경우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으로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유산소 운동을 통해 몸에 독소와 유해물질을 땀으로 배출 하고 채소위주의 식습관을 통해 맑은 혈액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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