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전통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이 16일 내수읍 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오진섭 청원부군수와 김도경 도의원, 이종성 군의원, 배금일 청원문화원장, 상인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내수 전통시장 상인대학은 대형마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9일 입학식을 가진 뒤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 선진시장 견학 등 상인들의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배광순 내수 상인회장과 상인들은 "이번 교육이 매출 향상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