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초교 유치원 단설유치원 통합
3개 초교 유치원 단설유치원 통합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2.08.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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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지원청 시설문제 해소…2014년 3월 개원
영동군내 3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단설유치원으로 통합된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영동읍 부용리 교육청과 육군종합행정학교 영외아파트 사이 부지에 관내 영동·이수·부용초교 등 3개 학교 병설유치원을 통합한 단설유치원을 건립하고 오는 2014년 3월 개원하기로 했다.

교육지원청은 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고 비좁은 병설유치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취원아동 감소 추세와 피해를 우려하는 민간 유치원의 입장을 감안해 단설유치원 규모를 현재 3개 병설유치원의 11학급 241명에서 10학급 191명으로 50명 줄일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전문과정을 거친 원장이 경영을 맡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단설유치원이 유아교육을 위한 자료제작 및 보급 등에서 중심 역할을 하며 영동군 유아교육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병설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 중인 영동교육지원청은 올 하반기에 부지매입과 설계를 마치고 내년초 착공에 들어가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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