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 연기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전광렬 연기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8.0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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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주관 16일 남수단 어린이돕기 자선바자회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악의 화신으로 열연했던 배우 전광렬이 선행천사로 나선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w.childfund.or.kr)은 6일 "재단 홍보대사인 전광렬이 아내 박수진, 아들 전동혁군과 함께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더 라움'에서 남수단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 '행복한 하루'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바자회는 방송인 임백천이 진행을 맡으며 가수 김태우와 장혜진, 비비디아 공연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바자회에 활용되는 티셔츠와 머그컵 등 홍보물은 아들 전동혁 군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전광렬은 "국제 사회의 무관심으로 고립되고 열악한 위기에 처해있는 남수단 아이들에게 좀 더 의미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직접 발로 뛰어보자는 생각으로 행사 기획부터 준비까지 전 과정에 애정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 남수단에 전달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올해 남수단 수도 주바에 사무소를 열고 난민촌 긴급구호 및 종글레이주 마씨멩 지역 초등학교 건립을 통한 아동교육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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