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남자 94kg급 출전 … 인상서 185kg 성공
2012 런던올림픽에서 김민재(29·경북개발공사·사진)가 한국 신기록을 세웠으나 메달 획득은 하지 못하고 대회를 마쳤다.김민재는 5일 오전(한국 시각) 영국 런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역도 남자 94kg급에 출전해 인상 185kg, 용상 210kg, 합계 395kg을 들어올렸다.
인상 3차에서 2010년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보다 2kg 많은 185kg을 든 뒤, 용상 1차에서 210kg을 성공시켰으나 2,3차를 떨어뜨렸다.
카자흐스탄의 일랴 일린이 418kg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면서 금메달,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이바노프가 409kg으로 은메달, 몰보다의 아나톨리 시리쿠가 407kg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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