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행정안전부의 2012년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사업시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군북면 대정지역 상수도 공급 사업이 이번 추가 예산 확보로 9월 착공될 전망이다.

군은 군북면 와정, 대촌마을 등 5개리 220여가구의 급수난 해결을 위해 총 35억원의 예산을 투입, 2014년까지 이 지역 송·배수관로(길이 12.4km)와 배수지(600t)를 완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군은 추가 예산을 확보치 못해 사업추진에 애를 먹었다.

군은 이번 예산확보로 당초 계획보다 빠른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