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인명구조대(대장 김선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 인명구조대원 34명은 여름철을 맞아 하천변 등 물놀이를 하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말까지 주말에 4인 1조 근무반을 편성, 백제대교 주변과 청벽(마암), 왕촌, 용수천(공암)까지 물놀이 예방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마로 인해 금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상류지역에서 떠내려 오는 각종 오물이 쌓인 가운데 공주보 수상공연장에서 열리는 고마나루 축제행사와 오는 9월 22일까지 주말마다 열리고 있는 강변문화 장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을 감안해 지난 7월 15일 대원 66명이 오물 및 생활쓰레기 3톤을 수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