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나가수' 1위…첫 합류 서문탁은 하위권
이은미 '나가수' 1위…첫 합류 서문탁은 하위권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7.0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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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미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7월 A조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처음 합류한 여성 록커 서문탁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은미는 이날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가수' 생방송에서 더 에벌리 브라더스의 '러브허츠(Love Hurts)'를 특유의 풍부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청중평가단과 모니터 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지지를 받으며 영예의 1위에 올랐다.

이은미는 경연 직후 "잘못한 게 있다. 발음도 좋지 않았고… 5위할 것 같다"라며 자신의 무대에 불만을 토로했지만 결국 이날 1위로 선정되자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표했다.

한편 첫 경연에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 인디밴드 국카스텐은 이날 멜라닌 사프카의 '더 새디스트 띵'을 한국적으로 편곡해 상위권에 올랐다. 또 영화 '보디가드' OST 'I Will Always Love You'를 부른 이영현도 상위권 가수로 선정됐다.

반면 이날 처음으로 합류한 여성록커 서문탁은 하위권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남겼다. '블랙도그'를 선곡한 서문탁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터뜨리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지만 상위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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