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9월부터 스마트폰용 교통방송 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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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교통정보 제공를 위해 1993년부터 지능형 교통관리시스템(ITS)을 설치해 왔다.
현재 고속도로 총연장 3734km에 CCTV는 2~3km, 차량검지기(VDS)는 1km 간격으로 설치해 영상정보, 속도정보 및 사고정보 등을 수집함으로써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신뢰성이 향상된 교통정보를 생성키 위해 개인 위치정보와 관계없는 첨단 교통정보 생성기파인 하이패스 교통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같은 총체적 지능형 교통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집된 정보는 교통센터와 전국 58개 지역 상황실에서 365일 24시간 분석·가공해 스마트폰·TV·라디오·도로전광표지·인터넷·트위터·교통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또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는 정체가 발생하는 시간대와 노선을 피해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예보팀을 주말에 상시 운영하고 있다.
9월부터는 스마트폰용 '모바일 교통방송'앱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처럼 지능형 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및 교통정보제공으로 주말 정체길이가 10%이상 줄었으며, 올해 설명절의 경우 주요 대도시간 소요시간이 지난해 대비 30%이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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