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찬씨 모교 충북대서 특강
김병찬씨 모교 충북대서 특강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2.06.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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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고 재미있게 말하는 법'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사진)가 11일 모교인 충북대학교에서 '당당하고 재미있게 말하는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충북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특강에서 김 전 아나운서는 "현 시대는 경쟁사회로서 평가에 따른 의도적 강압으로 인해 이 시대의 20대 젊은이는 누구가 자신에 대해 부족하다고 느끼며, 불신, 불만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은 다른 사람과 무엇이 다른지를 규명해 나가면서, 자신을 믿고 사랑하고 존중할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학은 학생들을 취업시켜주는 곳도, 미래를 책임져주는 곳도 아니다 "라며 "쉬운 목표를 세워 성취해 나가면서 스스로를 부단히 담금질해 자신감을 갖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쉽고 편안하게, 정확하게 말하는 방법과 요령을 익혀야 하며, 일상생활의 스피치에서 항상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당당하고 재미있게 말하는 법을 부단히 반복 연습해야 한다"며 "꿈을 크게 갖고 자기확신으로 두려움없이 정의로운 가치를 실현하는 젊은이가 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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