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글로벌 인재양성의 산실
진천군, 글로벌 인재양성의 산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2.06.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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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만족도 높아
진천군이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글로벌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역의 우수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미국 코넷티컷주와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시 타벗 토라 커뮤니티 데이 스쿨에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이 경비를 지원하고 지역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에는 2010년 15명, 2011년 10명, 올해는 다음달부터 20명의 초·중학생이 참가한다.

군은 학생들의 체류경비로 2010년 7000만원, 2011년 5000만원, 올해 1억원을 지원했다.

이곳에서는 현지학생들과 함께 하는 수업과 영어 작문 수업, 실습 위주의 수학 과학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얼바인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스포츠 게임과 다양한 예술활동을 하도록 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부모들로부터 참가자 확대 등의 요구가 이어지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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