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령고 1학년생 음성 꽃동네서 봉사활동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 1학년 학생 329명이 심신중증장애인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인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령고 학생들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장애인의 수발을 드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최재영 학생은 "꽃동네에서 몸조차 가누기 힘든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봤다"며 "이들을 돕는 봉사활동 속에서 내가 가진 건강과 가정, 학교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서령고는 앞으로도 육체적 지원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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