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우체국-엄정 향림마을 결연
충주우체국-엄정 향림마을 결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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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돕기·농산물 팔아주기 등 지원
충주우체국(국장 신대섭)이 11일 엄정면 향림마을(이장 진건성)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현판 및 상견례를 갖고 농촌사랑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충주우체국 직원 및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림마을 회관에서 열리며, 충주우체국이 준비한 사과국수로 오찬을 함께 하면서 마을의 애로사항 및 현황을 듣고 향후 자매결연 활동에 대해 논의한다.

충주우체국은 이날 향림마을 전 가구에 의료구급함을 기증, 주민들의 건강 복지향상 활동을 시작으로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사과, 복숭아 등 농산물 팔아주기, 경로잔치 지원 등을 적극 전개해 자매결연 교류를 돈독히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향림마을은 사과, 복숭아, 담배, 오이 등 각종 농산물을 생산하고 마을 주민 대부분이 65세 이상인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지난 6월말 농협 충주시지부 주관으로 자매결연식을 가진 바 있다.

충주우체국은 그동안 집배원 365봉사단, 불우이웃 3가정 돕기, 한사랑 나누미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에 1사1촌 자매결연을 더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우체국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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