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 1500명 대상
충주시보건소(소장 홍현설)가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명예방사업을 실시한다.시 보건소는 아동의 건강시력 유지를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취학 전 어린이(만 3~6세)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명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는 자가 시력검진표를 해당 아동 가정에 배포해 검진을 받게 하고 약시가 의심되는 어린이는 안과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안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학 전 어린이 실명예방사업은 시각장애를 인지 못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호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15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명예방사업을 진행해 시력장애가 있는 2명의 어린이를 한국실명예방재단으로 연계해 치료받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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