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후시설 등 보수
충주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성을 위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11일 시는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억3500만원을 들여 도매시장 환경개선과 노후시설 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주요사업으로는 청과동과 수산동 방수 및 도색, 청과동 물받이 교체, 청과동 스틸그레이팅 및 배수로 보수, 야외경매장 비가림시설 설치, 수산동 저빙실ㆍ냉장실 보수 등 9건이다.
지난 1995년 개장한 충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설 노후 등으로 그 동안 수차례에 걸쳐 크고 작은 보수공사를 실시해 왔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 내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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