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흡연율도 27.5% … 전국 평균 상회충주 시민들이 술자리가 잦고 우울증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발표된 201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간음주율은 62.8%로 충북 평균 58.3%, 전국 평균 58.2% 보다 높게 나타났고 우울감 경험률은 8.1%로 충북 4.0%와 전국 4.6%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실천율은 18.4%(충북 19.0%, 전국 21%), 걷기실천율은 45.1%(충북 36.3%, 전국 36.7%)로 나타나 전국적으로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해(신체활동실천율 29.8%, 걷기실천율 49.5%)보다는 다소 감소했다.
현재 흡연율과 운전시 안전벨트 착용률 또한 각각 27.5%(충북 25.9%, 전국 24.9%)와 84.1%(충북 86.6%, 전국 79.7%)로 전국 평균보다는 높게 나타났으나 지난해(흡연율 25.4%, 안전벨트 착용률 79.8%)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7.9%), 흡연자의 금연시도율(33.7%), 당뇨병 안질환합병증 검사수진율(50.4%)은 전국 평균(각 5.4%, 31.4%, 32.4%) 보다 나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률과 체중조절시도율도 양호하게 나타났다.
홍현설 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 중점사업으로 채택 추진중인 노인우울증 및 치매관리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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