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예산 2조 시대 개막
충북교육청 예산 2조 시대 개막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2.05.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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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사상 처음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다.

충북도교육청은 제1회 추경예산안 2459억원을 충북도의회에 제출함에 따라 본예산 1조8015억원을 포함해 2조475억여원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추경예산안의 주요 사업을 보면 학교회계 직원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51억원 주5일제 수업, 학교폭력근절과 인성함양을 위한 국가시책 및 자체 역점사업 271억원 유아 및 특수교육 진흥 13억원 학교급식 기구교체 및 시설개선 86억원 저소득층 학비 및 농산촌 교육복지 확대 64억원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및 공교육 내실화 투자 확대 406억원 학교신설 및 이전 1010억원 유아교육진흥원 등 직속기관 운영 신설 140억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2학기 시 지역 중학교 학교운영비로 29억여원을 편성해 무상급식에 이어 초·중학교 의무교육이 실현됐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부재정규모 증가에 따른 보통교부금 증가와 함께 특별교부금, 국고보조금, 지자체 지원금 등이 증가해 총 예산규모가 2조원을 넘어섰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원 배분으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충북교육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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