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철도 복선화 타당성 재조사 지연
중부내륙철도 복선화 타당성 재조사 지연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2.04.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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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연, 결과발표 6월로 3개월 연기… 열차수요량 검토탓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및 고속화를 위한 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당초 3월말에서 오는 6월중으로 3개월여 정도 늦춰질 전망이다.

충주시에 따르면 현재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공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복선화 추진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를 시행중인 가운데 현재 철도 운영계획인 열차수요량 검토 지연으로 당분간 조사기간이 연장되게 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가 당초 3월중에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및 고속화를 위한 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계획이 오는 6월로 3개월 정도 연장되게 됐으며 당국의 중간보고는 4월 중에 있을 예정이고 최종 보고는 6월 중에 추진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부내륙선 철도 사업은 1조9248억원이 투입돼 1단계로 오는 2021년까지 경기도 이천에서 충주 구간 53.9km(수안보까지 74.9km)를 건설하고 2단계로 충주에서 경북 문경 구간 41.3km를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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