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中企 고충해소 "지금 갑니다"
청주지역 中企 고충해소 "지금 갑니다"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2.04.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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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청주산단 업체대상 30일 '맞춤형 이동신문고'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가 청주지역 중소기업의 고충 해소에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시 '송정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청주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들의 고충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역 주민이나 사회적 약자의 고충을 청취하고, 억울함을 해결해 주기 위해 '이동신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중소기업, 새터민,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족 등 민원 수요가 많은 다양한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이날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상담을 실시하고, 오후 2시부터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입주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상담반은 산업·환경·세무·노동 등 중소기업 고충민원 빈발 분야의 전문조사관으로 구성된다.

권익위는 이날 상담 민원 중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검토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 조사와 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입주업체들의 개별적인 민원상담 외에도 산업단지관리공단, 충북도, 청주시 등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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