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도시공원 등 29대
음성군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CCTV(폐쇄회로용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한다.군은 올 6월까지 3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8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과 4개 도시공원 놀이터 주변에 29대의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설치 예정 어린이보호구역은 오선초, 하당초, 꽃동네학교, 부윤초, 능산초, 청룡초, 오갑초, 원당초등학교 등 8개소와 금왕체육공원, 오류공원, 태생2호공원, 삼성체육공원 등 4개 도시공원이다.
또한, 도시공원 놀이터 주변에도 11대의 방범용 CCTV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여 각종 아동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범죄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날로 정도가 심해지는 아동관련 범죄의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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