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명덕초·북중 꿈나무 발굴 휘슬
괴산 명덕초·북중 꿈나무 발굴 휘슬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2.04.2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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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양궁부 선수 육성 등 본격화
수영부 충북소년체전 메달 휩쓸어

괴산 명덕초등학교(교장 박종건)와 북중학교(교장 김이수)가 23일 양궁부와 수영부를 각각 창단하고 꿈나무 육성에 나섰다.

명덕초는 이날 교내 한사랑관에서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선수와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양궁부 창단식을 열고 선수 육성에 들어갔다.

1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덕초는 일제 강점기와 격동의 근현대화를 모두 겪고 지역의 명교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괴산 북중학교도 다목적 체육관인 오룡관(五龍館)에서 수영부 창단 행사를 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꿈나무 발굴 및 육성에 본격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이기용 교육감을 비롯한 선수단, 학부모, 홍기형 중원대 총장 및 경대수 국회의원 당선자 등이 참가해 수영부 창단을 축하했다.

한편 괴산북중학교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청주시에서 열린 '41회 충북소년체전'수영 종목에서 구민석 선수가 금메달 2개(자유형 400m, 800m)를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또 황주원 선수가 100m 금메달에 이어 자유형 5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권혁준 선수는 자유형 200m 금메달, 400m 동메달을 각각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괴산 명덕초등학교가 23일 교내 한사랑관에서 양궁부 창단식을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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