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전국 최초 422곳에 … 사고 불안감 해소 등 효과
충북지방경찰청이 전국 최초로 주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중앙선을 절선(絶線)했다.경찰은 19일 군 단위 농경지와 마을 진·출입 때 중앙선 연결로 인해 원거리를 우회통행하거나 부득이하게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주민이 불편·불합리하다고 느끼는 편도 1차선 도로의 중앙선 422곳을 절선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사고 불안감 해소는 물론 만족도 향상, 지역경제 발전 등 1석3조의 치안만족 효과가 기대된다.
경찰은 군 단위 편도 1차선 도로 중 좌회전(유턴)구간이 없어 부득이 중앙선을 넘어야 하는 장소 중앙선을 절선하더라도 교통사고의 위험이 없는 곳 교통안전에 장애가 없는 곳 지역 주민들이 중앙선 절선을 요구한 곳 등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중앙선 절선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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