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 식객 차세대 요리스타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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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2.04.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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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관광博 대학생요리경연 출전
호텔외식조리학과 2팀 8명 전원 입상

개인부문 남혜진 금상·이수연 은상도

영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2012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개가를 올렸다.

지난 12~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한국음식관광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 박람회에 영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재학생 2팀 8명이 참가해 모두 입상했다.

현장에서 전채요리, 메인요리, 디저트를 각각 6인분씩 직접 만드는 '대학생 라이브 요리경연'에 출전한 2팀(8명)이 모두 금상을 받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개인 부문에서도 남혜진양(22)이 금상, 이수연양(21)이 은상을 받았다.

라이브 요리경연에서 금상을 받은 학생들은 영덕 대게를 이용한 전채요리, 아귀와 고추장을 이용한 메인요리에 막걸리를 이용한 디저트 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작성과 표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대회 두달 전부터 준비에 들어가 대회참가 1주일 전부터는 정규 수업이 끝난 후 자정까지 연습에 매진할 정도로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참가 학생들을 지도한 호텔외식조리학과 나태균 교수(38)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현장 경험이 많은 실력있는 교수들의 지도에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노력이 더해져 얻은 결실이다"고 말했다.

2012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 참가해 8명 전원이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운 영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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