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예약 순찰대' 주민 호응
천안 '예약 순찰대' 주민 호응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2.04.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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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경찰서 문자서비스 제공
천안 서북경찰서(서장 이종욱)가 시행 중인 '예약 순찰제'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예약 순찰제는 지역주민들이 단체 여행을 하거나 장기간 집을 비울 때 경찰서에 연락하면 해당 지역 주변을 집중 순찰, 농축산물 절도, 주택 침입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위한 제도다. 서북서는 순찰결과 이상 유무 상태를 신청인에게 문자로 보내주고 있다.

이종욱 서장은 "2010년 20건에 불과했던 예약 순찰제 신청 건수가 2011년에는 334건으로 급증했고, 올해 현재 80건을 넘어서고 있다"며 "새로운 형태의 치안 서비스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예약 순찰제를 이용하려면 기간과 장소를 정해 관할 지구대(파출소)에 요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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