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예의전당에 "굿 보러가자"
당진문예의전당에 "굿 보러가자"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2.04.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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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첫 공연… 국악인 오정해씨 진행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이 주최하는 2012년 무형문화재와 함께 하는 꿈과 희망의 공연 2012 '굿(GOOD)보러가자'가 오는 20일 당진문예의 전당에서 첫 공연한다.

전국을 순회하는 이 공연은 최상의 무형문화유산 콘텐츠로 꾸며지며,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는 물론 명인·명창·명무의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지난 2004년부터 권역별로 추진해 온 '굿 보러가자'는 올해 첫 공연을 당진 무대에 올리며, 올해 전국 9회 공연의 문화대장정에 오른다.

당진 공연에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라는 맞춤 공연으로 기획돼 인간문화재 강정렬(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명인 등의 무대가 올려진다. 전통을 기반으로 창작을 가미한 국악실내악단 '슬기둥'의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신명나는 한마당 큰 잔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악인 오정해씨(사진)의 진행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친근한 해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추임새 등은 공연의 또다른 즐거움으로 문화유산 축제장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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