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풍수해보험 가입비 지원 확대
진천군, 풍수해보험 가입비 지원 확대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2.04.16 2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대 86%까지 혜택
진천군은 군민의 풍수해보험 가입비를 최대 86%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주택과 온실에 풍수해가 발생했을 때 복구비를 최대 86%까지 지원하는 풍수해 보험에 군민이 많이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보험료는 일반 주민의 경우 55~62%, 차상위계층 76%,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86%까지 지원한다.

주택의 경우 기존 당 6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으로 인상한다.

온실 보험료는 침수 보험금을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진천지역 풍수해보험 가입은 주택 1604건, 온실은 한건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온실보험 가입이 저조한 것은 농가에서 보험료에 부담을 갖는 데다 지난해부터 시설물만 보상하도록 법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보험은 군청 건설재난안전과나 읍·면사무소, 보험사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