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안전도 평가 '충북 1위'
증평군 안전도 평가 '충북 1위'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2.04.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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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위험 진단결과 2번째 단계 '나' 그룹 분류
증평군이 충북도내 12개 시·군 가운데 가장 안전한 곳으로 나타났다.

군은 소방방재청이 2011년도 자연재해 위험에 대한 지역 안전도 진단 결과 도내에서 안전도가 가장 높았다고 16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학계, 업계 등 방재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진단반을 구성해 전국 230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안전도를 진단했다.

소방방재청은 지역별 안전도를 5단계(가~마) 그룹으로 분류했고 증평군은 나그룹 49개 지자체에 속해 도내에서는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이번 진단은 지역의 재난 발생 가능성과 재난에 대한 지형적·사회적 위험 정도를 나타내는 위험환경, 물리적인 재해방어 능력을 나타내는 방재성능, 재난에 대한 종합적 행정대처능력을 나타내는 위험관리능력 세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난해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도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지역안전도 평가에서도 가장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방재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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