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군수 간부회의서 강조… 주요 환경시설 확인도
이종윤 청원군수(사진)가 청원·청주 통합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이 군수는 16일 청원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주 충북도·청주시·청원군간 통합 추진 방식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며 "오는 6월까지 통합 여부를 결정짓고 두 지역에서 모두 찬성의견이 나오면 본격적인 통합 작업에 들어가게 되는데 주민투표까지 시간이 별로 없으니 통합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23일부터 시작되는 청원군의회 임시회 기간동안 환경특위의 주요 환경시설에 대한 현지 확인이 있을 예정"이라며 "자료를 준비하고 현장을 설명하는 데 적극적으로 대비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몇 개월 지나면 곧 장마철이 시작된다"며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 소하천 정비 등을 조속히 추진해 장마 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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