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없이 출근하기·실천인증샷대회·사진공모도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전후해 체험하고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맞춤형 녹색행사가 추진된다.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오종극)은 제42회 지구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녹색세상을 만들기 위해 18~24일까지 제4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은 차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산업계 등과 공동으로 녹색생활 실천 인증샷 대회, 녹색경영 체험기회 제공, 녹색성장 시범학교 운영 협약체결 등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생활속 녹색생활 실천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홍보부스 운영 행사는 한국철도공사 및 대형유통사와 공동으로 19~20일 이틀간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그린카드 이용 활성화 등 사회적 동참분위기를 조성한다.

온실가스 배출량 10% 줄이기를 목표로 대전 느리울중학교 및 충북 광혜원중학교와 주요 실천과제를 선정·추진하기 위한 녹색성장 시범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한다.

녹색생활 실천 인증샷 대회는 녹색생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일상 속 녹색생활 실천 내용이 담긴 사진 등을 공모,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생활속 녹색문화를 정착·확산해 나갈 계획으로 지역주민들도 녹색생활을 '내가 먼저' 실천한다는 생각으로 녹색행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