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농협, 교육 등 모색
증평군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이 협동조직 및 여성조직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증평농협은 지난 13일 농가주부모임,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풍물회원 등을 대상으로 농협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어 전종주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내부조직 활성화 및 농협사업의 이해'을 특강하고 '농협 협동조직 및 여성조직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농협은 특히 이날 교육을 계기로 농산물 순회수집 정착, 계약재배 및 수탁사업을 확대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강화했다.
또 영농자재 주문 배달 및 농기계 순회수리를 확대해 농업인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조합원 건강검진, 조합원자녀 장학금지급 등 복지수준을 높이기로 결의했다.
한편 증평농협은 이날 조합원자녀 63명에게 3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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