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서 7개 분야 경연
청소년들의 예술적 끼와 역량을 발표하는 '제13회 청풍명월 청주청소년 孝 한마음축제'가 13일과 14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음지에서 양지로' 라는 슬로건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할 이번 행사는 최근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는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에는 중학교 28개교(426명), 고등학교 22개교(496명)으로 총 90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해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연예, 음악 등 7개분야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13일 오전 10시에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축하공연으로 박향남씨의 입춤, 정미영의 태평무의 한국무용과 바리톤 양진원씨의 '그리운 마음', 'Mattinata(아침의 노래)'등 성악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은 충북도 본선인 청풍명월 한마음축제에 진출해 기량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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