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서면 사랑의 안전띠 후원회(회장 박성규)는 주택화재 피해세대에 총 200만원 상당의 지원금과 사랑의 쌀을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세대에게 전달했고, 한성리 마을(이장 박병기)에서도 이 세대에 대해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지난 9일 주택화재로 모든 것을 잃은 한성리의 김모씨는 "주택을 잃고 눈앞이 막막해서 힘들었지만, 마서면 사랑의 안전띠 후원회가 한줄기 희망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박성규 후원회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후원금이 어려움을 당한 주민들을 보살피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후원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피해 세대에도 어렵지만 힘을 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