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흡연 제로 금연실천 운동 전개
금산군이 흡연 제로 금연실천으로 건강한 금산을 가꾸기 위한 GGSS(Green Geumsan Stop Smoking)운동을 펼친다.
금산군보건소는 깨끗하고 맑은 금산을 조성코자 금산산업고, 금산하이텍고를 대상으로 건강청소년 금연교실을 1주일에 2회씩 5주 과정으로 금연교육 및 한방이침 시술, 보조제 지원 등을 제공한다.
2011년 지역건강조사 결과 금산군 전체흡연율 24.2%, 성인남성 흡연율 45.2%로 2010년 54.5%에 비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 한 해 동안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715명으로, 충남도내 등록률 2위를 차지했으나 6개월 금연성공률은 62.0%로 실천율이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보건소는 금연시설 및 금연건물, 금연구역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확대하고, 간접흡연의 피해 방지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조례도 올해 안에 제정할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게임방, 놀이시설 및 다중 집합장소인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학교, 병·의원, 정류소, 주상복합건물 등에 대해 5월부터 금연관련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
금연을 희망하는 청소년 및 주민은 금산군보건소에서 금연실천을 돕는 금연치료보조제 및 구강세정제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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