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2시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김모씨(26)의 차량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20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치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청주, 대전, 전주 일원 PC방과 차량에서 총 10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수배 중이던 정씨는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차량과 PC방에서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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