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이기원·부의장 김학복씨 등 선출
아산시의회가 4일 105차 임시회를 열고 제5대 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이날 임시회에서 의장에는 3선의 이기원(사진), 부의장에는 재선의 김학복, 총무위원회 위원장에 초선의 유기준, 사회건설위원장에 재선 현인배, 운영위원장에 재선의 정거묵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제5대 원구성을 마쳤다. 의장으로 선출된 이기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기초의회는 정당의 정책이나 이념만을 추구하는 곳이 아니며 시민을 위한 일에는 정당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말하고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노력해 시민을 위하는 진정한 의회상을 정립하자"고 말했다.
"이기원 의장 "깊은 감사… 중압감 느껴""
"여러 면에서 부족한 이 사람에게 오늘 제5대 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의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와 큰 중압감을 느낌니다."
제 5대 아산시 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이기원 의장은 당선소감에 앞서 전반기 다양한 의석분포의 기초의회를 이끌어 가는데 기쁨보다는 어깨가 무거움을 표했다. 또한, 전반기 의회운영에 "정당의 정책이나 이념만 가지고는 시민들을 위할 수 없다"고 말하고 "의원 모두가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노력해 아산 시민을 위한 진정한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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