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무용 시장 첫 확대 간부회의
민선4기 시정 업무를 시작한 성무용 천안시장이 첫 번째 확대 간부회의에서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성 시장은 4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민선 4기 시정 출범의 의미를 짚어주며 간부 공무원들의 시정운영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분발을 당부했다.
성 시장은 "간부들이 어떤 생각과 어떤 각오를 가지고 어떻게 일해 주느냐에 따라 지역의 미래가 좌우된다"며, "지엽적인 안목에서 벗어나 전체와 미래를 보는 시각을 가져 달라"고 덧붙였다.
또 "공무원들은 자율행정에서 프로행정으로 책임행정에서 주인행정으로 시스템플레이에서 올라운드플레이 행정으로 진일보해 무한경쟁 체제를 당당히 헤쳐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충남도와의 유기적인 관계 설정 공약사항 실천의 착실한 준비 의회와의 유대강화 등 현안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챙겨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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