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이전부지 활용 국가지원을"
"도청 이전부지 활용 국가지원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4.0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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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시장, 기재부·복지부 방문 현안사업 건의
염홍철 대전시장(사진)이 충남도청 이전부지 활용사업에 대한 국가 지원 등 현안을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염 시장은 박재완 기재부장관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충남도청은 문화재로 등록돼 매각이 어려운 만큼 도청부지 매입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창작복합단지 조성 등 부지 활용사업에 대해 무상양여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세종시와 연계한 충청권 철도망에 대해 "올 하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돼 조기 착공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 염 시장은 "대전은 인구와 자동차가 증가추세로 세종시와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입지 등으로 인한 대규모 교통수요가 예측되므로 도시철도 2호선의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재완 기재부 장관은 대전시의 당면 현안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을 표했다.

염 시장은 이어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개막식에 VIP 참석과 국제식품 산업전에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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