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의 고품질 방과후학교 운영이 전국 최고임이 입증됐다.

지난달 교과부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운영계획 공모'에서 도교육청과 공주·보령교육지원청 운영계획이 최우수인 A등급을, 금산과 아산교육지원청이 B등급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지원센터에는 A등급은 6000만원, B등급은 5000만원이 지원돼 각종 방과후학교 지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도교육청을 제외한 4개 지역교육지원청은 지자체와의 대응투자 약정도 이뤄져 지역의 방과후학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4개 지역교육지원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주5일수업을 위한 토요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방과후 프로그램 활성화 모델을 제시해 내년에는 전 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기틀을 다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은 지원센터 운영계획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인 등급으로 선정돼 충남교육청의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운영이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