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 대표 농산물 옥천포도가 '2012 국가브랜드대상' 포도부문에서 2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옥천포도는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2 국가브랜드대상'에 선정되어 4일 서울 롯데호텔 행사장에서 국가브랜드 대상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옥천포도는 6개 지자체의 포도 중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경쟁력 등에서 종합호감도의 가중치를 적용한 지수가 가장 높게 나와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옥천포도 브랜드의 인지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2012년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도 참가해 우수브랜드 사례발표를 갖는다.

또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사이버거래소 명품점 입점과 다양한 홍보 및 판촉활동을 병행해 추진한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문화와 산업, 지역부문에서 국가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전체 브랜드에 대해 전국 1만2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통해 각 분야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옥천포도 친환경농법 재배와 우수한 품종 개량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전 세계에 옥천포도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