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군이 농특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4일부터 3일간 KT둔산지사 등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인천과 서울에서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한다

연기군이 농특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4일부터 3일간 KT둔산지사 등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인천과 서울에서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한다.

군은 와이팜 영농조합법인과 연기군감자연구회, 조치원봉숭아 작목반 등과 협조해 4일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5차례 6일간 인천과 서울 노원구에서 토다메감자, 으뜸이쌀 등 군 농특산물 20여개 품목을 가지고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4일 개설되는 대전 KT둔산지사와의 직거래는 지난 3월 24일 지역정보화 인프라구축을 위해 자매결연을 한 인연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현장판매를 통해 스테비아 농법으로 재배돼 맛좋은 감자로 정평이 난 연기특허 토다메감자를 전량 판매할 예정이어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도시 직거래는 5일 대전 열매마을과 6일에는 대전 인동 현대아파트에서, 15일에는 인천 순복음교회에서 으뜸이쌀과 버섯, 한방토마토 등 20여개 품목을 가지고, 27~28일에는 조치원복숭아 작목반과 함께 서울 노원구 상계8동에서 조치원복숭아 등 30여개 품목을 가지고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품질인증과 브랜드화를 위해 오는 20일쯤부터 본격출하 예정인 조치원복숭아의 2kg과 4.5kg들이 소포장재 9만매를 복숭아 연합작목반에서 일괄 공동 제작해 농가와 도로변상인 등에게 공급할 계획이며, 이달 20일까지 포도 출하상자도 8만장 정도 공급할 계획이다%연기 홍순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