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K 주가조작 핵심 오덕균 사내이사 재선임
CNK 주가조작 핵심 오덕균 사내이사 재선임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4.0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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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케이인터내셔널(CNK)이 30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가조작'의 핵심 인물인 오덕균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현재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 주가조작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망에 오른 오 대표이사는 귀국을 거부한 상태다.

CNK는 이날 오전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주총을 열고 오 대표이사를 포함한 정승희 사내이사·김진식 상무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구창식 미래보석감정학원 대표·유지명 온누리 제일약국 대표 등을 사외이사로, 서준석 씨앤케이인터내셔널 상근감사를 감사로 선임했다.

한편 검찰 수사 및 관리종목 지정 등으로 하한가 행진을 이어오던 씨앤케이인터내셔널(CNK)의 주가는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CNK의 주가는 전날 대비 3.14% 오른 18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같은 주가 이상 급등 현상은 CNK의 관리 종목 지정으로 인한 '단기 급락'을 매수 기회로 포착한 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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