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 주가조작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망에 오른 오 대표이사는 귀국을 거부한 상태다.
CNK는 이날 오전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주총을 열고 오 대표이사를 포함한 정승희 사내이사·김진식 상무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구창식 미래보석감정학원 대표·유지명 온누리 제일약국 대표 등을 사외이사로, 서준석 씨앤케이인터내셔널 상근감사를 감사로 선임했다.
한편 검찰 수사 및 관리종목 지정 등으로 하한가 행진을 이어오던 씨앤케이인터내셔널(CNK)의 주가는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CNK의 주가는 전날 대비 3.14% 오른 18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같은 주가 이상 급등 현상은 CNK의 관리 종목 지정으로 인한 '단기 급락'을 매수 기회로 포착한 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