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종별배드민턴 당진대회 성료
봄철 종별배드민턴 당진대회 성료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2.03.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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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3팀 열전… 김천시청·인삼공사 일반부 남녀 우승
지난 22~29일까지 8일동안 당진시에서 열린 봄철 종별 전국 배드민턴 리그에서 김천시청과 인삼공사팀이 각각 일반부 남녀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당진시가 시 승격기념으로 추진한 이번 경기에서는 183팀, 2196명이 당진을 찾아 역대 최대 선수단이 출전한 대회로 기록됐다.

경기운영 면에서도 당진시 배드민턴 협회가 다양한 식단을 준비해 선수와 임원, 가족, 관람객 등에게 제공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경기가 진행된 당진실내체육관과 신성대체육관에서도 원만하게 경기가 진행돼 선수와 배드민턴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경기장 안팎에서 안내와 음료 봉사 등 자원봉사자들의 활동도 빛났다.

수원에 중학생 선수를 둔 학부모는 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지방대회를 다녀 봤지만 선수단과 가족을 환영하는 홍보물을 보며 뿌듯했으며,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친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경호 체육지원팀장은 "대회기간 중 연인원 1만5000여명의 응원단이 당진을 방문해 관광과 숙박, 식당 이용 등 10억원 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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