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기센터, 2500점 조사·분석 자료화
토양오염 ·환경보전 등 친환경농업 기대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가 군내 주요작물 재배지 등에 대한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토양정보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한다.
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군내 지역별 주요작물 재배지 77개리의 1200점과 기본검정 961점, 쌀소득 등 직불제 농가 339점 등 총 2500점을 토양검정하고, 자료분석한 각 토양이 함유하고 있는 화학성분, 토양비옥도 등의 토양정보를 토양정보시스템인 흙토람에 입력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토양정보 데이터 베이스는 영농의 기본자료로 농가 토양관리 처방서와 함께 친환경농업의 기본자료로 사용되고, 농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군내 지역별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별 토양특성에 맞는 시비 기술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에 힘입어 토양환경 오염을 경감시키고 농업환경을 보전하여 친환경적인 농사도 짓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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