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현안사업 공약반영 목청
옥천군 현안사업 공약반영 목청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3.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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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3군 후보자에 자료 송부… 대청호 규제완화 등 10건
옥천군이 오는 4월 11일 열리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지역현안 사항을 총선 공약에 반영시키기 위해 지난 23일 보은·옥천·영동선거구 후보자들에게 자료를 송부하고 해결책 찾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10가지 지역의 현안사항을 4·11 총선 공약 반영될 수 있도록 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 사업으로는 대청호 규제완화 및 친수공간 조성 옥천 첨단산업단지 조성 국도 4호선 및 19호선 확·포장 옥천~군서 간 도로개설공사 도시철도 1호선(판암동~옥천읍) 연장 대전~옥천 간 자전거 도로 신설 경부고속도로 선형개량 및 소도리 BOX 확장 오덕재 터널 개설을 통한 교통불편 해소 충북도립대학 4년제 승격과 기숙사 건립 경부고속도로 폐도의 지방도 지정 등이다.

세부 사항으로는 민선5기 들어 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청호유역 친환경공동방안에 대해서는 관련법 개정 건의와 장계관광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친수구역 지정'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또 도시철도 1호선(종착역판암) 연장과 대전~옥천간 국도 4호선 확·포장 공사와 함께 구간 내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자전거 도로신설 등 대전과의 생활권 연계 방안도 요구했다.

2003년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이전돼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폐도(동이~청성) 및 군도 9호선 노선 일부를 지방도로 지정해 지방재정 부담을 경감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연간 약 10억원이상 관리비 소요)

군 관계자는"지역발전을 위해 해결돼야 할 핵심 현안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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