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署, 방문 교육지도사 11명 서포터즈 위촉
충주서는 이날 위촉식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서 접하며 상담하는 다문화센터 방문교육지도사를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로 위촉함으로써 가정폭력 등 다문화가정 피해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다문화가정 자녀의 취학 증가로 이들이 학교 내 차별, 폭력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앞으로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는 취학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에 대한 방문상담을 통해 피해학생 발견 즉시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충주서는 지난해 7개국 다문화여성 7명을 '스마일폴'로 위촉해 이들이 자국 이주여성의 어려움을 경찰과 함께 상담하는 제도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주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치안시책을 발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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